전한길 프로필과 국민의힘 전당대회 소란으로 징계 절차 착수까지

 

전한길 프로필 징계 절차 착수…8일 대구 전당대회 ‘배신자’ 소란 전말 및 12일 부울경 연설회 강행 선언

 

📖 전한길 프로필

전한길(본명 전유관, 1970년 8월 21일 출생)은 경상북도 경산시 출신의 전직 한국사 강사이자 전한길뉴스 발행인입니다.
경산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오랫동안 메가공무원 한국사 강사로 활동하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특유의 직설적 화법과 유머 감각으로 ‘14급·15급 공무원’ 드립, 난신적자 발언 등 수험생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고, 유튜브 채널과 강의로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2025년에는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정치권에 발을 들였습니다. 이후 보수 성향의 정치 유튜버, 1인 언론사 대표로 활동 중이며,
최근에는 당내 ‘탄핵 찬반’ 갈등의 중심 인물로 급부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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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전당대회 ‘배신자’ 소란 사건

2025년 8월 8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현장에서 전한길 씨가 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는 기자석에 앉아 탄핵 반대파(반탄) 후보 연설 때는 박수를 치며 응원했고,
탄핵 찬성파(찬탄) 후보가 등장하면 "배신자" 구호를 외쳤습니다.

특히 김근식 최고위원 후보의 소개 영상에서 자신을 비판하는 내용이 나오자, 당원석 쪽으로 다가가 지지자들에게 "배신자"를 함께 외치도록 유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찬탄 후보 지지자들이 물병을 던지는 등 항의했고, 현장에서는 작은 몸싸움까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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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의 징계 절차 개시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해당 사건을 **‘행사 및 업무 방해’**로 보고 중앙당에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이후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시당 윤리위원회가 진행하던 조사를 중앙윤리위원회로 이첩하며, 징계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더 이상 전당대회의 혼란이 없도록 신속히 윤리위를 소집하고 조속히 결론을 내리라"고 지시했습니다.

또한 남은 전당대회 일정에 전한길 씨의 출입을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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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전한길의 강행 선언

징계 절차가 발표된 당일, 전 씨는 **"오는 12일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도 참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전한길뉴스 발행인 자격으로 당연히 참석할 예정"이라며 강행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주 부산 벡스코 현장에서도 물리적 충돌이나 추가 소란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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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석 – 왜 이 사건이 커졌나?

1. 전직 유명 강사 출신 정치인 → 대중 인지도와 팬층 보유
2. 탄핵 찬반 갈등의 상징 → 당내 분열 상황에서 존재감 급부상
3. 현장 행동의 상징성 → ‘배신자’ 구호와 공개 항의로 언론·온라인 이슈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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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전망

• 12일 부울경 합동연설회에서 또다시 충돌 가능성
• 윤리위 징계 수위에 따라 정치 행보 향방 결정
• 국민의힘 내 ‘찬탄 vs 반탄’ 갈등이 장기화될 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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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
이번 사건은 단순한 행사 소란을 넘어, 당내 이념 대립과 강성 지지층의 정치 참여 방식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가 됐습니다.
전한길 씨가 징계에도 불구하고 강행 의지를 보인 만큼, 향후 전개는 정치권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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